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365mc네트웍스와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AI(인공지능)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사전 관리를 도모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장점을 극대화해 만성질환의 씨앗인 ‘비만’을 예방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와의 긴밀한 상호협력과 국내 우수한 기술력과의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했고,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비만 진료건수 550만 건, 연 지방흡입 건수 3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비만 분야에 있어서 막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고 있다. 경희의과학연구원과 협력으로 새 비만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철(왼쪽) 대표이사와 윤경식 원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희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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